수요설교

바울의 고린도선교
2026-01-28 22:26:32
홍기칠
조회수   29
설교본문 행18:1-28
설교자 홍기칠 목사
설교일 2026-01-28

20260128 수요설교 (바울의 고린도 선교)

본문: 18:1-28

제목: 바울의 고린도 선교

 

1. 서론

지난 주 행17장에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베뢰아, 그리고 아덴에서 선교한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전도현장에는 언제나 전도를 방해하는 핍박자들이 있었지만 복음은 담대히 전해졌고 믿는 신자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아덴에서는 정확한 복음보다 철학적 접근을 하는 바람에 선교의 열매를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오늘 본문 행18장에서는 바울이 고린도에서 전도하고 겐그레아 항구에서 소아시아 지역의 에베소로 건너와 복음을 전하고 배를 타고 가이사랴에 도착하여 예루살렘을 거쳐 수리아 안디옥으로 간 2차 전도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전도여정을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 바울의 고린도 선교(1-17)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도착했습니다. 고린도는 아가야 지방의 수도인데 아덴에서 80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부유한 도시이자 물자가 풍부하고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또한 고린도는 온갖 종교가 범람하는 도시로 신전이 12개나 있었습니다. 그중에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바쳐진 신전에는 성스러운 매춘부들이 천명이나 활동하고 있었고, 아폴로에게 봉헌한 신전에는 미소년을 고용하여 참배하러 온 사람들의 성적 욕망을 채워주는 곳도 있을 정도로 성적 타락이 극에 달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고린도는 부패하고 타락한 최악의 도시였습니다. 당시에 고린도 사람처럼 산다라고 하는 말은 불량배처럼 나쁜 행위를 한다라는 말로 통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퇴폐풍조는 나중에 고린도교회 안에까지 번졌습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고린도 전도는 전혀 성공을 거둘 수 없는 타락한 지역처럼 보였지만 바울은 위대한 사역지로 보았습니다. 바울사도가 세련된 문화의 도시 아덴에서는 실패했지만 타락한 고린도에 가서는 생각밖에 놀라운 열매를 거두었는데 그 이유는 아덴에서의 실패를 뼈저리게 느끼고, ‘다시는 말장난 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자랑하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복음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세상지식이나 경험보다 오직 말씀을 묵상하고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실패했을 때는 빨리 그 실패를 주님 앞에 고백하고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2,3절을 보면 바울이 로마의 글라우디오 황제가 유대인을 로마에서 추방할 때 고린도로 온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나서 천막 만드는 일을 동업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보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라고 해서 아내의 이름이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그녀의 활동이 더 두드러졌기 때문입니다. 당시 천막은 군인들의 숙소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로마제국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고 그 수요도 많았습니다. 바울도 천막 만드는 기술을 이미 익혔기 때문에 그들은 쉽게 동업자가 된 것입니다. 바울은 유대교의 율법학자로서 당시 관습에 따라 천막 만드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천막은 염소 가죽이나 산양털로 만들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에 머무는 동안 그 부부와 함께 천막을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스스로 생활비를 충당했습니다. 바울은 아굴라와 부리스길라 부부와 함께 동업하면서 그들에게 자신의 풍부한 영적 지식을 나누어주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로마교회 설립자로서 신자였는데 바울과 함께 함으로 믿음이 더 깊어졌을 것입니다. 이 부부는 평신도로서 바울 사도를 목숨 걸고 도와 준 사람들입니다. 16:4절에 보면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으니 나 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고 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부부는 당시 세계의 수도였던 로마에 가서 큰 돈 벌겠다고 갔는데 로마황제가 유대인 추방정책으로 인해 고린도로 쫓겨왔으니 어떻게 보면 실패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실패에 머물지 않고 믿음으로 살고자 하나님 앞에 바로 서니 그 믿음을 지도해 줄 바울 사도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천막 만드는 기술이 뛰어났다고 해도 전도하는데 온 힘을 쏟았기에 한곳에 앉아 가게를 차리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 부부가 없었다면 가게를 운영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들 부부는 경제적으로 바울을 도왔을 뿐 아니라 믿음으로 바울의 전도여행을 동행하며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본문 4절에 보면 안식일 마다 바울은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수용하도록 권면했습니다. 바울은 구약말씀을 강론하면서 이사야 7:14절에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는 말씀을 들어 그 메시아가 바로 예수님이라고 소개했을 것입니다. 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이 예수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쳤던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회당장 그리스보의 온 집이 구원을 얻고 회당 밖의 이방인들도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에서 이곳으로 와서 합류하자 바울은 천막 만드는 일을 제쳐놓고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는 일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실라와 디모데는 마게도냐 성도들의 재정적 후원도 받아오고 성도들의 인내에 대한 좋은 소식도 가져왔습니다. 바울은 아덴에서의 실패로 침울했었는데 그들로 인해 다시 원기를 회복했습니다. 목회자들이 목회사역에 힘들어 할 때 돕는 성도들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그런데 본문 6절에서 고린도에서도 유대인들이 복음 전하는 것을 심하게 핍박하자 바울은 옷의 먼지를 떨면서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이 따끔한 질책은 유대인들이 최후에 당할 영적 파멸의 책임이 전적으로 그들에게 있음을 언급한 말입니다. 바울은 최선을 다해 자기 동족인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나 그들이 거부하자 이방인 선교에 관심을 돌린 것입니다. 유대인들로부터 강력한 반대가 일어나자 더 이상 유대인 회당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거부하셨다는 표시로 옷의 먼지를 털었을 것입니다. 이 행동은 완전히 포기하고 단념한 것을 상징힙니다.

 

우리도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그들이 복음을 욕하고 비웃는다면 앞으로 지옥형벌이 있음을 경고하고 나오면 됩니다. 성경에도 먼지를 털어버리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외국에 갔다가 국경을 넘는 순간 외국에서 묻어 온 먼지를 탈탈 털어버리는 관습이 있었는데 바울도 그렇게 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을 경우 달라붙어서 사정할 것이 아니라 경고하고 나오는 것도 말씀 선포의 한 방법이 됩니다. 지금도 갈급한 심령, 준비된 심령, 작정된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가면 됩니다. 바울 사도도 이때 낙심하지 않고 이방인에게로 가노라고 하고 그들을 떠났습니다.

 

본문 7,8절에 보니 바울은 회당 옆에 있는 디도 유스도라는 이방인의 집에 들어갔는데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는 이방인이었지만 회당에 출석했습니다. 바울은 회당에 오는 이방인 개종자들을 만나 전도하려 했는데 유스도에게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님을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사람들도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당시 회당장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하는 것은 보통의 결단으로는 행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회당장이 예수를 믿게 되면 그 회당장 자리를 내어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직업도 잃게되고 사회적으로도 매장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보 회당장은 이처럼 확실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돌아온 것입니다.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 온 집이 다 예수께로 돌아온 것입니다.

 

또한 회당장 바로 옆집에 한창 부흥하는 가정교회가 세워졌다는 것도 엄청난 논란과 반대를 불러일으켰을 것입니다. 그런데 9-11절에 밤에 주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 바울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말씀을 계속 전하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아무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핍박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아직 이곳에 예수를 믿기로 작정된 자들이 많이 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 무렵 핍박받던 바울은 고린도에서 계속 전도활동을 하는 것이 좋은지 침묵해야 할지 혼란스러워 했을 것인데 주님께서 나타아 용기를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용기를 얻어 고린도에 16개월을 더 머물며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웠고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도 데살로니가 전, 후서의 서신도 써 보내기도 했습니다. 우리도 전도할 때 하나님이 반드시 전도자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담대히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는 세상에서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보장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믿고 나가면 사탄의 권세가 꺾이고 예비된 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12-17절을 보면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이 되었을 때에 유대인들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총독의 재판 자리로 데리고 왔습니다. 바울이 율법을 어기고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는 것이 고소 내용입니다. 즉 로마법에 승인을 받지 않은 종교를 조장하고 있다는 죄목으로 고소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가이사 외에 다른 어떤 사람을 왕으로 섬기라고 한 적이 없고 로마제국에 저항하라고 선동한 적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총독 가이오는 유대교는 로마법에 보호를 받는 종교인데 바울이 전한 복음은 유대교의 한 분파처럼 보였기 때문에 로마법에 어긋나는 것이 없고, 무슨 부정한 일이나 불량한 행동이 없는데 문제가 유대교에 관한 것이라면 너희를 스스로 해결하라고 그 고소를 기각해버렸습니다. 즉 유대교 내부의 용어나 해석상의 문제로 로마법을 적용할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해야 할 문제로 판단한 것입니다. 이렇게 바울에게 유리한 판결이 내려짐으로써 로마인들은 유대교의 한 분파로 인식된 기독교를 로마제국의 합법적인 종교에 속하는 것으로 결정이 내려진 것입니다. 결국 갈리오 총독은 로마 제국 전역에 기독교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도운 셈이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 화풀이로 새롭게 회당장으로 지명된 소스데네를 그 법정 앞에서 잡아 때리며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그러나 갈리오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복음을 전하다 보면 사방으로 핍박을 받거나 혼자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우리 말고도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어렵고 힘들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만나 복음을 전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 남구지역에도 예수 믿기로 작정된 자들이 분명히 있을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부지런히 복음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3. 수리아 안디옥으로 돌아온 바울(18-23)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함께 고린도를 떠나 에베소를 거쳐 수리아 안디옥을 가려고 배를 탔습니다. 본문 18절을 보면 고린도에 인접한 겐그레아 항구에서 머리를 깎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바울이 유대의 옛 관습에 따라 고린도나 에베소에서의 자신의 선교사역과 연관된 나실인 서원을 했을 수 있습니다. 이 서원기간 중에는 머리를 깎지 않고 늘어뜨린 채로 있다가 이 기간이 끝나면 머리를 깎아 하나님 앞에 태워서 드리는 의식을 했을 것입니다. 혹은 이 서원이라는 것이 고린도에 있는 동안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에 감사하며 드렸던 개인적인 감사의 서원일 수도 있습니다.

 

겐그리아를 출발한 바울 일행은 약 500km나 되는 먼 항해를 하여 에베소에 도착했습니다. 에베소는 소아시아의 주요한 상업도시로서 아데미 여신을 섬기는 신전이 있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그 에베소에 정착해서 5년정도 거주하다가 글라우디오 황제가 죽은 후에 로마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이곳에서 믿음의 형제들을 대접하고 바울서신을 통해 고린도의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에 잠시 정박해 있는 동안 그 지역회당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갖고자 배에서 내린 것입니다. 바울은 영원을 생각하며 매 순간을 가치있게 보내려고 애를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지금 주어진 매순간을 복음증거를 위해 가치있게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과 작별하고 약 1km 동쪽으로 항해하여 가이샤라에 상륙했습니다 가이사랴는 유대땅입니다. 바울은 안디옥으로 바로 가지 않고 가이샤라로 온 것은 예루살렘교회를 방문하기 위함입니다. 가이샤라에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수리아 안디옥으로 약 약 2년 동안 선교여행을 하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 안디옥에 약 6개월 정도 머물면서 두 차례 선교여행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 3차 선교여행을 준비했을 것입니다. 본문 23절을 보면 드디어 그곳을 떠나 드디어 3차 선교여행을 시작했습니다. 2차 선교여행 때 처럼 육로를 따라 고향 다소를 지나 갈라디아와 부르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격려하고 믿음을 굳게 했습니다. 즉 유대인들의 핍박과 거짓 교훈에 흔들리지 말고 더욱 믿음에 굳게 서도록 격려했습니다. 바울은 어디를 가든지 복음을 전하거나 성도들의 신앙을 격려하고 믿음을 확고하게 하는 일을 병행했습니다. 우리도 복음을 전할 뿐 아니라 회심한 초신자 형제들을 말씀을 양육하는 일을 병행해야 교회가 든든히 서 갈 수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4. 에베소에서 만난 아볼로(24-28)

바울이 예루살렘에 갔다가 오는 사이에 에베소에 있는 아볼로라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본문 24-28절을 보면 당시 로마제국의 두 번째로 영향력 있는 도시였던 알렉산드리아 출신으로 철학과 수사학에도 뛰어나고 유대인이라 구약성경에도 해박한 학자였습니다. 그가 설득력 있는 웅변가로 회당에서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가르쳤지만 요한의 세례만 알 뿐이라고 했습니다. 즉 아볼로의 설교는 세례요한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와 같은 메시지를 좀 더 세련되게 전하고 있을 따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세례요한은 알았으나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성령세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에게 복음에 대한 확실한 깨우침을 받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아볼로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 정확하게 설명하고 성령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이후에 아볼로는 성경에 능통하고 학식이 풍부하고 말을 잘했기 때문에 아가야 즉, 고린도로 가서 성경말씀을 통해 예수가 구약에서 예언한 메시아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임을 담대히 전함으로 유대인들의 말을 이겼다고 했습니다. 아볼로가 부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에게 복음을 정확히 배우고 나서 구약성경에서 오신다고 한 메시아가 바로 예수님이라고 소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니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III. 적용 및 실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바울은 복음이 잘 전해지리라고 생각했던 아덴보다 복음을 전하기에 더 어렵다고 생각되는 고린도에서 오히려 전도의 열매를 더 많이 맺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현장이 어떤 상황이든지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모든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요 시급한 것임을 확신하고 전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현장에 동행해 주시고 믿기고 작정된 자, 예비된 자를 반드시 만날 수 있도록 하십니다.

 

오늘 바울 뿐 아니라 그를 도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바울을 적극 도우면서 전도했듯이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성도들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부지런히 예수가 그리스도되신다는 이 복음을 열심히 전합시다. 주님께서는 반드시 함께하신 증거를 보여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바울처럼, 그리고 부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처럼 이 생명의 복음을 증거하는 복음의 증인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댓글

윤동한 2026-02-01 03:56:36
샬롬, 존경하는,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께 이렇게 제 개인적인 사정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4평남짓한 작은 원룸에서, 교회가는 것을 저보다 더 좋아하는 귀엽고 이쁘지만 너무나도 속 깊은 장한 어린 딸과 함께 살아가는 젊은 아빠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딸과 함게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던 제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며 어른을 공경할줄 아는 너무나 대견한 딸을 지켜주고 싶어 매일 악착같이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몇년전, 가정과 딸에 무관심했던 아내와의 가치관 차이로 결국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을 최종적으로 하며 가정법원에서 돌아오던 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집으로 오며 흘렸던 눈물이 벌써 3년 전의 일입니다.. 그 후로는 저는 소중하고 너무나도 예쁜 저의 딸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 없이 홀로 자라 가족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인생의 가장 큰 꿈자 목표였습니다. 잠시나마 가정을 이루어 예쁜딸도 갖게 되고, 딸과 함께 그 꿈을 이루어 행복할 지 알았지만 가정에 관심이 없던 그여자와 이혼을하며 저는 꿈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혼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의 예쁜 딸아이만큼은 저처럼 불행한 삶을 겪게 하지 않으려 하루 15시간 이상 일을 계속했습니다.. 공장을 다니며 퇴근하고는 배달알바를하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까지 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정말 너무나 힘이들고 괴로웠지만, 집에 돌아와 천사 같이 자고있는 아이 얼굴을 보며 다시 힘을 냈습니다.. 너무나 고되고 힘들 날들이였지만 저에겐 이루고 싶은 작은 소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내며 살았습니다. 저의 소원은 곧 있으면 클 딸에게 자기 방이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며 악착같이 살아가던 중, 얼마 전 비가 너무나도 많이 오던 날 배달을 나갔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날따라 점잖고 늦은밤에도 자기를 혼자두고 일을 나가도 이해해주던 딸이 천둥번개 소리가 너무 무섭다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할 생활비 때문에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고 후 의사는 많이왔던 비 덕분에 미끄러지며 충격이 많이 줄어 다행이라 했지만, 저는 차라리 눈을 뜨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까지 스쳤습니다.. 왜냐하면 또다시 톱니 바퀴 같은 삶을, 너무나도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을, 다시 이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회복하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건 감사했지만, 몇 일전 잠시나마 행복했던 그 생활은 무너졌습니다.. 이혼하기 전 아내와 빚을 내 마련했던 작은 가게가 코로나와 겹치게 되며 많은손해를 보며 폐업을 하였고.. 그때 생겼던 빚들을 아직 해결을 못하여 계속 조금씩 연체되며 힘들게 갚아 나가고 있었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치고 회복하는동안 결국 채무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고, 생활비조차 꺼내 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손에 쥔 돈은 5만 원도 되지 않아, 그걸 쪼개며 2주를 버텼습니다. 저는 거의 굶으며, 아이는 라면 한 봉지를 나눠 먹으며 지내야 했습니다.. 라면 한봉지를 3등분으로 나누어 조금씩 끓여주고 저는 딸이 먹고 남은 국물을 조금씩 먹곤 하였는데 이렇게 산다는게 너무나 비참하고 괴롭웠습니다.. 지금 상황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만큼 힘이듭니다.. 딸을 대리고 깁스를 한채로 은행을 가보았지만 당장 압류된 돈을 찾을 수 없고 재판을 통해 회생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법무사를 통해 회생을 신청하려 해도 15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할 길이 없고, 설령 신청한다 해도 몇 달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어날 적 부터 기관지가 안좋던 딸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며칠 전부터 심한 기침과 인후통으로 매일 아파하며 울며 잠을 자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당장 병원에 데려갈 돈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 아빠로써 정말 마음이 찢어집니다... 그저 해줄수 있는거라곤 물을 끓여 조금씩 식혀서 통증을 가라 앉히며 괜찮아지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음에 가슴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이렇게 비참히,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 현실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제 자신이 과연 이 사회에 , 아버지로서 살 자격이 있는지 글을 적으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저는 정말 ..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모든것을 내려 놓고.. 저를 위해 만원한장도 쓰지않고 먹고 싶은것 놀고 싶은 것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오로지 딸과 행복할 미래를 생각하며 돈이 되는일은 힘이 들고 피곤하여도 나가서 일을 하고 절약하며 작은 방이 딸린 작은 전세집이라도 얻기위하여 절약하며 살아왔지만 현실에 무지하고 언젠간 갚아야할 빚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아왔던 무지했던 제가 결국은 이렇게 힘든 상황을 맞게 된 것 같습니다.. 어디 말할 가족도, 친구도 없이 이렇게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읽어 주기를 바라며 적는 이 현실이, 어느 천사 같은 분이 계셔서 읽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적어가고 있는 제가 과연 이 사회에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지만, 그리고 너무나도 죄송하지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주신다면, 평생 잊지 않고 반드시 은혜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압류가 풀리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그리고 그 전이라도 몸이 낫는다면 일을 다시 하여 꼭 은혜를 갚겠습니다.. 제 전부이자 삶의 이유인 딸을 걸고 하늘에 약속드립니다..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에 맹새합니다.. 며칠 뒤면 예쁜 딸의 생일입니다. 라면 대신, 그저 따뜻한 밥 한 끼와 미역국 한 그릇이라도 해주고 싶은 것이 제 마지막 소원입니다... 얼마전부터 치킨이 먹고싶다며 소원이라던 딸을 대리고 일부러 치킨가게가 없는곳 외진곳으로 걸으며 예쁜 딸에게 치킨가게가 없어 못사준다는 너무나 부모로써 부끄럽고 미안한 거짓말을 하며 돌아오는 길에 딸 몰래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그날 딸과 돌아오는 길에 하늘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옆에는 딸의 이쁜작은손이 제손을 꽉잡고있고, 모든걸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작은 손길이 제 마음을 너무나 괴롭고 미안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이현실에 여리고 예쁜 딸을 과연 제가 키울 자격이 있는지조차 스스로 의문이 듭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겨내고싶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고 죄송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부디 .. 부탁드립니다.. 은혜를 주신다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일을 하며, 법적절차를 통해 통장 압류가 풀리게 된다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통장이 풀리지않아도 몸이 조금만더 괜찮아지고 다리에 깁스만푼다면 저는 그랬던것처럼 일을 매일 해야합니다.. 꼭 갚겠습니다.. 제 딸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그리고 그 곁에서 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도드리며, 부족한 아버지가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평생..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바위에 새기라 하였습니다.. 평생 딸과 기억하며 은혜갚겠습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어디말할곳도 의지할곳도 없는 저는 더이상 버틸수가없습니다.. 너무나. 외롭고. 힘이듭니다.. 더 이상 버텨낼 자신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부디 아픈 딸을 위해.. 매일 작은손으로 하늘에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딸을 위해 못난 아빠가 할수있는 마지막 발버둥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새마을 금고 900 ㅡ 32988 ㅡ 25985 (윤 동 환) 부디 이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사랑하는 존경하는 가족분들께 닿기를 그리고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부디 이 간절한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큰 은혜는 평생 딸과 함께 잊지않고 살아가며 마음 깊이 새기고 다시 갚아가겠습니다.. 창밖 세상 속 행복한 사람들, 어느 가족들이 행복하게 대화하며 걸어 가는 모습들은.. 마치 저와는 전혀 다른 세계처럼 느껴지고, 절망 속에서 글을 올리는 지금 이 순간조차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그동안 눌러온 고통이 매일 저를 짓누르고,이제는 제 마음까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하지만 제 곁에서 아빠 얼른 나아지게 해달라 매일 기도하는 어린 딸을 보며 또다시 버티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가 없다면 지금 사회복지는 어쩌면 제가 혼자 자랐을 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을테니 제가 없는세상에서 혼자 살아가는 게 어쩌면 무능한 저와 함께 지내는 지금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딸이 스스로 설 수 있을 때까지는 힘닿는 데까지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읽고 도움을 주시는 천사같은 분이 계신다면, 제 딸과 함께 평생 잊지 않고 은혜를 갚으며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새마을 금고 900 ㅡ 32988 ㅡ 25985 (윤 동 환) 길었던 한 해를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주님안에서 모두 함께 행복하시기를 하늘에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부디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닿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예쁜딸의 너무나 부족한 못난 아빠 올림..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설교본문 설교일 설교자
90 바울의 고린도선교 1 행18:1-28 2026-01-28 홍기칠 목사
89 바울의 데살로니가, 베뢰아, 아덴선교 행17:1-34 2026-01-21 홍기칠 목사
88 선교의 환상을 보라 행16:6-40 2026-01-14 홍기칠 목사
87 바른 복음을 전하라 행15:1-6:5 2026-01-07 홍기칠 목사
86 성도의 가정생활과 직장생활 엡5:22-6:9 2025-12-31 홍기칠 목사
85 성령충만한 삶 엡5:1-21 2025-12-24 홍기칠 목사
84 옛사람과 새사람 엡4:17-32 2025-12-17 홍기칠 목사
83 교회의 통일성과 다양성 엡4:1-16 2025-12-10 홍기칠 목사
82 바울의 기도 엡3:14-21 2025-12-03 홍기칠 목사
81 바울의 사명 엡3:1-13 2025-11-26 홍기칠 목사
80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새 인류 엡2:11-22 2025-11-19 홍기칠 목사
79 하나님의 선물 엡2:1-10 2025-11-12 홍기칠 목사
78 바울의 기도 엡1:15-23 2025-11-05 홍기칠 목사
77 성자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역 엡1"7-14 2025-10-22 홍기칠 목사
76 모든 신령한 복 엡1:1-6 2025-10-15 홍기칠 목사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