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설교

고난 속에 빛나는 믿음
2026-08-19 17:15:35
홍기칠
조회수   4
설교본문 살후1:1-12
설교자 홍기칠 목사
설교일 2026-08-19

20260819 수요설교 (고난 속에 빛나는 믿음)

제목: 고난 속에 빛나는 믿음

본문: 살후1:1-12

 

I.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데살로니가후서 1장 말씀을 통해, 삶의 예기치 않은 폭풍과 시련 속에서 성도가 붙잡아야 할 참된 희망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고 해서 모든 고통이 거짓말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하고, 예수님을 섬긴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거나 세상으로부터 외면당할 때도 있습니다. 건강의 문제, 경제적인 어려움, 자녀로 인한 마음의 병 등 저마다 가슴에 하나씩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사도 바울이 편지를 보낸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의 상황은 우리보다 훨씬 더 혹독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회적 매장과 경제적 불이익, 그리고 육체적인 박해를 견뎌내야 했습니다. 한창 자라나야 할 신생 교회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바로 그러한 상황 속에서 사도 바울은 그들을 향해 이 편지를 썼습니다. 바울은 "왜 그런 고통을 당하느냐"며 같이 슬퍼하거나 자책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고난 한복판에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보여준 놀라운 영적 성장을 바라보며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렸습니다.

 

오늘 본문은 고난을 통과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하나님의 강력한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이 시간 본문말씀을 묵상할 때, 고난 속에서도 여러분의 삶의 자리에 유일한 위로와 힘이 되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오기를 축원합니다.

 

II. 본론

1. 환난 중에도 자라나는 믿음과 풍성해지는 사랑 (1~4)

본문 3,4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아멘!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우리가 항상 하나님께 감사함이 당연하다"고 고백합니다. 그가 감사하는 이유는 믿음, 소망, 사랑, 세가지 때문입니다.

첫째, 믿음이 점점 더 크게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3:10절에서 그들의 믿음과 부족한 것을 채워줄수 있게 해달라고 밤낮으로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 믿음이 점점 크게 자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핍박과 고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의 믿음은 울창한 나무처럼 크게 자라난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성장하는 믿음을 가져야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다 각기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욱더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3:12절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되고 또 모든 사람에게 더욱 풍성하고 넘치게 사랑을 배풀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그 기도가 응답되어 그들 서로 간에 사랑이 더욱 커지게 된 것에 대해 바울은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믿음이 뿌리라고 한다면 사랑은 그 열매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순수한 믿음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동반하게 됩니다. 보통 고난이 찾아오면 인간은 둘 중 하나의 반응을 보입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며 신앙을 포기하거나, 이기적으로 변해 타인을 돌아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오히려 베푸는 사랑이 더욱 커졌습니다.

 

셋째, 모든 박해와 환난을 당하면서도 잘 견디어내고 소망을 가지고 믿음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박해와 환난에서 인내할 수 있는 것은 원동력은 소망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확고한 소망 가운데 잘 견디어 냈습니다. 믿는 자는 하나님에 대해 순종과 믿음으로 응답하며, 참된 믿음을 가진 자는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소망 가운데서 끝까지 참고 견딥니다.

 

이처럼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핍박이라는 비바람이 불어올수록 그들의 믿음의 뿌리는 하나님께 더욱 깊이 내려앉았고, 성도 간의 사랑의 온도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인내하며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믿음이 자란다는 것은 환경이 좋아져서가 아닙니다. 극한의 추위 속에서 수목의 나이테가 더욱 촘촘하고 짱짱하게 형성되듯이, 진정한 믿음은 시련의 용광로 속에서 비로소 순수해지고 강인해집니다. 또한, 그들은 고난을 겪으면서 서로의 아픔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마침내 자기 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루어 냈습니다. 바울은 이 자랑스러운 모습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 담대히 자랑했습니다. 살전1:3절에서 바울사도가 이미 말씀한대로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이처럼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자랑한다고 한 것과 같이 여기서도 칭찬하고 있습니다.

 

어느 농학자가 가뭄이 심했던 해와 비가 충분히 내렸던 해의 옥수수 농사를 비교 관찰했습니다. 비가 자주 내리고 기후가 온화했던 해에는 옥수수 줄기가 아주 키가 크고 잎이 무성했습니다. 그러나 태풍이 한 번 스쳐 지나가자 수많은 옥수수가 맥없이 뿌리째 뽑혀 나갔습니다. 반면, 극심한 가뭄이 들었던 해에는 옥수수 줄기가 그리 높게 자라지 못했습니다. 대신 옥수수는 물을 찾아 땅속 수십 미터 아래까지 깊게 뿌리를 내렸습니다. 그해 가을, 또다시 거센 폭풍이 불어왔지만 그 옥수수들은 단 한 그루도 넘어지지 않고 견뎌냈습니다. 수확기에 농부는 뿌리가 단단히 박힌 옥수수에서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단단한 열매를 맺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신앙도 이와 같습니다. 평탄하고 형통할 때에는 우리의 믿음의 깊이를 알 수 없습니다. 러나 예기치 않은 삶의 가뭄과 폭풍이 찾아올 때, 비로소 우리의 믿음은 생명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박해와 환난이라는 가뭄 속에서 뿌리 내린 데살로니가 교회의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본받아 오늘 여러분이 겪는 시련 또한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거목처럼 키워내는 거룩한 통로가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과 최후의 안식 (5~10)

본문6,7절 보면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라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당하는 박해와 환난은 자칫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수 있으므로 여기서 심판의 의미와 목적을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첫째, 그들이 박해와 환난을 당하면서도 잘 견디고 믿음을 지켜온 것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의 분명한 증거입니다(5). 그들이 고난 중에 인내한 것은 참 믿음의 증거요 장래에 있을 심판에 대한 보장이 됩니다. 바울은 성도가 고난을 참아낼 수 있는 근본적인 영적 근거를 제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왜 악인은 잘살고, 신실하게 살아가는 성도는 고통을 받는가?"라는 회의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공의가 사라진 듯한 세상에서 성도는 무력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로 묵과하지 않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공의로우셔서 행한대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6-7)

하나님께서는 박해받는 성도들의 눈물과 한숨을 낱낱이 기억하고 계십니다. 주 예수께서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불꽃 가운데 재림하실 그날, 세상의 모든 불의는 정산될 것입니다. 성도를 괴롭게 했던 자들에게는 영원한 멸망의 형벌이 내릴 것이요, 주를 위해 인내하며 고난을 견뎌낸 성도들에게는 주님과 함께 누리는 천국의 '영원한 안식'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마지막 재림때에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성도들에게는 영광을 받으시게 됩니다.

 

7절에서 '안식'은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쉼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모든 고통, 오해, 질병, 슬픔, 그리고 사망의 권세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어 주님의 완전한 영광과 평강 속에 거하는 영원한 복락을 뜻합니다. 최종 승리는 악인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을 붙드는 성도에게 있습니다.

 

어느 올림픽 마라톤 경기장에서 한 선수가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리고 있었습니다. 30km 지점을 지날 무렵,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했고 호흡은 턱끝까지 차올랐습니다. 주변의 다른 선수들은 그를 질러 앞서나갔고, 관중들의 야유와 낙심케 하는 소리가 귀에 들렸습니다. 중간에 포기하고 길가에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때 그 선수는 다시 마음속으로 오직 한 가지 장면만을 떠올렸습니다. 그것은 바로 '메인 스타디움'과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금메달', 그리고 결승선에서 기다리고 있는 감독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환호성이었습니다. 결승선 너머에 준비된 영광을 확신했던 그는 입술을 깨물며 고통을 참아냈습니다. 결국 그는 끝까지 달려 메인 스타디움에 들어섰고, 면류관을 머리에 쓰며 영광의 안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기자가 "가장 힘들었던 30km 지점을 어떻게 견뎠습니까?"라고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결승선에서 나를 기다리고 계신 감독님의 표정과 내게 주어질 금메달을 바라보았기에, 다리의 통증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영적 마라톤과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다리가 아프고 숨이 차오르며, 악인들이 앞서나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잊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공의의 심판관이신 주님이 기다리시는 '최종 결승선'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불꽃 같은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며, 마침내 우리 눈의 눈물을 씻겨 주시고 영원한 안식의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입니다. 이 소망이 오늘 여러분의 인내가 되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벌을 주실 것입니다(8-10)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은 유대인들 뿐 아니라 전 인류가 그 대상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통해 부르시는 은혜로운 복음의 초청을 거절하고 거부하는 자들은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들은 주의 얼굴과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됩니다. 불신자들은 주님의 재림때에 무서워 떨며 얼굴조차 들 수 없게 될 것입니다.

 

3.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위한 사도들의 기도 (11~12)

본문 11,12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할렐루야, 아멘!

이처럼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간절한 기도 내용을 나누며 1장을 마무리합니다. 성도가 세상의 환난을 이겨내고 최종 승리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도의 지원''하나님의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11,12절의 바울의 기도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첫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겨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의 방식대로 사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그 신분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들은 단지 구원을 받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얻었기 때문에 그 결과로 주께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모든 선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고 믿음으로 살아가고자 할 때, 내 힘과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오직 성령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도와주셔야 완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의 언약을 잡고 성령충만을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주 예수의 이름이 영광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 삶의 최종 목적은 나 자신의 이름을 내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통해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반응할 때, 주님은 우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비로소 우리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영광을 누리는 거룩한 선순환이 이루어집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바이올린인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는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의 소리를 자랑합니다. 이 바이올린을 만든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는 목재를 고를 때 매우 특별한 기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남쪽 들판에서 잘 자란 부드러운 나무를 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바람이 거세게 불고 눈보라가 치는 북쪽 산비탈에서 모진 풍파를 견디며 빽빽하게 자란 단풍나무와 전나무만을 고집했습니다. 혹독한 추위와 강풍을 견뎌낸 나무라야만 결이 밀도 있게 고르고, 현을 튕겼을 때 깊고 맑은 울림을 만들어내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 제자가 물었습니다. "스승님, 왜 하필 이렇게 거칠고 험한 곳에서 자란 볼품없는 나무를 고집하십니까?" 스트라디바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나무는 바람과 싸웠고, 눈보라를 버텨냈다. 세상의 모든 고통을 견뎌낸 나무만이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거장의 손길에 응답할 수 있는 법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거룩한 천상의 장인이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세상의 비바람 없는 온실 속에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모진 풍파와 시련을 통과하게 하심으로써, 우리의 영적 결을 단단하게 만드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라는 삶의 악기를 통해 세상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아름다운 찬양과 영광의 소리를 만들어내십니다. 오늘 우리가 겪는 기도의 자리, 인내의 자리는 하나님이 나를 명품 인생으로 조각해 가시는 과정임을 기억하십시오.

 

III. 적용 및 실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데살로니가후서 1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분명한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 고난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을 완전히 바꾸어야 합니다.

성도에게 찾아오는 시련은 결코 하나님의 버리심이나 실패의 증거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다듬고, 서로 사랑하게 하며, 마침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영적 훈련'입니다. 고난의 밤이 깊을수록 믿음의 별은 더욱 빛납니다.

 

둘째, 최후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견뎌내야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불의해 보이고, 악인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여도 낙심하지 마십시오. 공의의 하나님께서 반드시 갚아주십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 억울함은 눈물과 함께 씻겨 나갈 것이며, 우리에게는 비교할 수 없는 영원한 안식이 주어질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나를 힘들게 하는 문제만 바라보며 불평하는 대신, 도리어 그 시련 속에서도 내 믿음이 자라고 있음에 감사 기도를 드려봅시다. 그리고 나보다 더 깊은 고난과 환난 중에 있는 교우나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구체적 섬김을 실천해 봅시다. 세상에서 억울한 일이나 손해를 보았을 때, 내 힘으로 원수를 갚으려 하거나 혈기를 부리지 맙시다. 모든 심판을 공의로우신 주님께 맡기고, 장차 주어질 영원한 안식과 면류관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오늘을 견뎌냅시다.

 

매일 아침 기도의 자리에 나아갈 때, 단순한 육신의 형통만을 구하지 말고 이렇게 기도합시다. "하나님, 오늘 하루도 제 삶이 부르심에 합당하게 하시고, 제 말과 행실을 통해 오직 주 예수의 이름만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옵소서.“

성도 여러분, 고난은 길지 않으나 영광은 영원합니다. 오늘이라는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믿음의 자리를 지키며, 서로 사랑하고,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승리하는 모든 데살로니가 교회와 같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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