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설교

승리하는 성도의 삶
2026-08-24 15:47:21
홍기칠
조회수   8
설교본문 히13:1-25
설교자 홍기칠 목사
설교일 2026-08-23

20260823 주일오전설교 (승리하는 성도의 삶)

제목: 승리하는 성도의 삶

본문: 13:1-25

 

I.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히브리서 13장은 히브리서 전체의 위대한 결론이자, 성도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밝혀주는 실천적 지침서입니다. 히브리서의 수신자들은 극심한 핍박과 사회적 불이익, 그리고 영적 침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었습니다. 유대교로 다시 돌아가려는 유혹을 받던 그들에게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 어떤 천사나 모세, 대제사장보다 뛰어난 분이심을 증언했습니다. 그리고 12장 끝에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으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자고 권면했습니다. 그렇다면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소유한 천국 시민은 흔들리는 이 세상 속에서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요? 오늘 본문 히브리서 13장은 그 구체적인 성도의 삶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승리하는 성도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II. 본론

1. 형제 사랑과 순결한 삶을 실천하라 (1~6)

성도의 삶은 하나님과의 관계에만 머물지 않고, 반드시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열매를 맺게 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성도가 힘써야 할 첫 번째 덕목으로 "공동체 내부의 사랑과 거룩함"을 제시합니다.

 

1) 형제 우애와 손님 대접으로 사랑을 실천하라 (1~3)

본문 1절은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라는 권면으로 시작합니다. 핍박과 어려움이 찾아오면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 위주가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기자는 오히려 형제 사랑을 그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사랑은 기독교 윤리의 대강령이요, 형제사랑은 성도가 실천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기도 합니다. 초대교회는 뜨거운 형제사랑을 통해 고난과 박해 가운데서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그 사랑을 가지고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용납하고 희생하는 데서 열매를 맺습니다. 상대방은 나와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나와 다른 생각이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각각 다른 모습으로 독특한 개성을 가지도록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이해를 하려면 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용납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수용해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그런 사람이 필요하시기 때문에 내 옆에 두셨습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에 대한 비평과 원망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있는 그대로를 수용하고 용납하면 상대방은 이해받고 수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므로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그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아야 합니다. 희생은 그 사람이 못하는 것을 내가 채워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는 서로 연약하기 때문에 서로 채워주면서 같이 가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5: 22-25절에는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위해 예수님께서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사랑을 계속하라고 했습니다. 사랑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될 때 진정한 사랑임을 알 수 있고 지속적인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을 내 가족을 넘어 이웃에게 까지 확장되어야 합니다.

 

2절에서는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고 했습니다. 당시 나그네와 순회 전도자들을 대접하는 것은 위험과 비용이 따르는 일이었지만, 이를 통해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아브라함과 같은 은혜를 누린 자들이 있었습니다. 순회 전도자는 박해를 받고 있었으므로 숙박지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나그네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8에는 천사들이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아들을 낳게 될 것을 알리기 위해 그를 방문했을 때 아브라함이 그들을 정성껏 대접했던 사건이나 창19장에 롯이 천사들을 대접했던 사건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손님을 잘 대접해야 할 성도들의 임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3절에서는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고 말씀합니다. 당시 초대교인들은 박해를 받아 감옥에 갇힌 자가 많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안에서 한 몸이므로 한 지체가 괴로움을 당하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한 몸인 형제사랑입니다. 오늘날도 장애인, 교도소 수감자,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역에 성도들과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헌신해야 합니다.

 

2) 성적 순결과 물질에 대한 태도 (4~6)

이어지는 4~6은 성도의 개인적 성결과 경제적 태도를 다룹니다.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말라고 했습니다. 당시 로마 사회는 성적 음란이 만연했습니다. 성도는 세상 문화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이 제정하신 결혼의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결혼제도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제정한 것으로서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신성하고 고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성적 순결과 결혼서약의 책임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모세율법인 20:10절에는 간음한 자는 돌로 쳐 죽이도록 규정되어 있고, 신약 고전6,9,10절에는 결코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그런 죄를 지은 사람은 다 지옥간다는 말이 아니라 속히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면 구원받는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 아내요 남편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한 몸이 되어 가정을 이루는 것이 구원의 은혜 다음으로 가장 귀한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정을 잘 가꾸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 그 누구도 끼어들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5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고 했습니다. 물질적 불안감은 인간을 돈의 노예로 만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5)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도우심이 되시기에 가난할 때나 부할 때나 우리는 돈이나 사람이나 환경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딤전 6:10절에는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며,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찌르게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6:24절에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단언하셨습니다. 여기서 돈을 천대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돈은 우리의 노력과 시간과 능력을 다 발휘해서 번 것이므로 가장 가치있는 것입니다. 돈은 잘 사용해야합니다. 그런데 그 돈에 집착하거나 사랑하게 되면 돈의 노예가 됩니다. 그러므로 돈을 사랑하지 말고 돈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돈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것을 만족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언제든지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도와주신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6:33절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약속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형편을 다 아시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염려하지 말고 오직 그의 나라와 그의 이를 구하면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신다는 것을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믿는 성도들은 형제 사랑과 손님 대접, 그리고 성적 순결과 물질을 하나님 뜻대로 사용하는 거룩한 삶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 세상을 감동시키고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는 가장 강력한 도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의지하며 영문 밖으로 나아가라 (7~17)

히브리서 기자는 성도가 바라봐야 할 영적 중심과 신앙의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1)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7~9)

7절에서 신앙의 지도자들을 본받으라고 권면했습니다.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살려면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와 동행하며 그의 믿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물론 목회자도 인간이기에 잘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도 말씀과 일치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목회자의 잘못된 행동에 상처를 많이 받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목회자가 비록 부족해도 그가 전하는 말씀만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기자는 8에서 위대한 선언을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고 했습니다. 인간 지도자는 떠날 수도 있고, 세상의 유행과 사상은 변하지만,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변함이 없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계실 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리셨고, 오늘도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며, 영원토록 간구하십니다. 그러므로 9절 말씀처럼 성도는 다른 교훈이나 헛된 유대교적 음식 규례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마암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마음을 굳게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2) 영문 밖으로 나아가는 신앙 (10~14)

구약의 속죄일에 드려진 희생제물의 피는 성소로 들어가지만, 그 고기는 영문 밖(진영 밖)에서 불살라졌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도 자기 피로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성문 밖 골고다 언덕에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참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13에서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문 밖에서 죽임을 당하셨으니 우리도 그분의 치욕을 함께 짊어지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영문 안'은 안락함과 세상적 기득권과 유대교의 전통적 울타리를 의미합니다. 반면 '영문 밖'은 예수님이 계신 곳, , 십자가의 고난과 희생, 세상의 비웃음과 핍박이 있는 곳입니다. 성도는 세상의 안락함에 안주하지 않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계신 그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이 땅에 영원한 도성이 없고, 장차 우리가 영원히 거하게 될 영원한 도성, 새하늘과 새땅의 예루살렘 성을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15~17)

영문 밖으로 나아간 성도는 더 이상 동물의 피 제사가 아닌 두 가지 제사를 드립니다. 첫째, 입술의 제사인데 그 이름을 증언하는 찬송의 제사(15)를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다시 속죄제사를 드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죄사함 받고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된 우리는 그와 같은 구원의 길을 마련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미하는 찬양의 제사는 드려야 마땅합니다. 무엇보다도 성도는 찬양을 통해 속죄함 받은 감사를 우리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드릴 것보다 더 나은 제사는 없습니다.

 

둘째, 삶의 제사인데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힘쓰는 제사(16)를 말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은 이웃에게 선을 행하고 서로 나누는 행위로 나타나야 합니다. 그래서 12:1절에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 받으시는 산 제사는 우리 생활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선을 행하고 나누는 일을 힘쓰는 것입니다.

 

근대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윌리엄 케리(William Carey)의 이야기입니다.

18세기 후반 영국 구두 수선공이었던 케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인도 선교를 지망했습니다. 당시 영국의 교계와 사회는 그를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인도인을 구원하고자 하시면 자네 같은 사람 없이도 하실 것이네"라는 냉대를 받았습니다.

 

당시 인도 선교는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풍토병, 야만적인 문화, 생명의 보장 없는 환경 속으로 들어가는 전형적인 '영문 밖'의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케리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십시오!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그는 인도에서 아내를 잃고, 자녀를 잃으며, 평생에 걸쳐 번역한 성경 원고가 불타버리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인도어로 성경을 다시 번역하고 교회를 세우며 인도 현대화와 신분제 폐지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케리가 세상의 안락함을 버리고 영문 밖으로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하나,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약속하신 영원한 도성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적 거처는 세상의 안락한 기득권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는 '영문 밖'입니다.

 

3. 지도자에게 순종하며 평강의 하나님께 기도하라 (18~25)

마지막으로 히브리서 기자는 영적 지도자와의 관계,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기도로 설교를 마무리합니다.

 

1) 지도자에 대한 순종과 기도 부탁 (17~19)

17절에서 기자는 "너희를 지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영적 지도자들은 예수님 재림 시에 성도들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밤낮으로 쉬지않고 기도하며 성도들을 돌보기 떄문입니다. 지도자들이 이 일을 근심으로 하지 않고 즐거움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성도 자신에게도 유익입니다. 또한 영적지도자들은 성도들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18~19). 영적 지도자 역시 기도와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연약한 존재임을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17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호수아 장군이 현장에서 싸우고 있었고, 모세는 산꼭대기에 올라가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희한하게도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피곤하여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모세의 팔이 점점 무거워지자, 그 곁에 있던 아론과 훌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를 앉게 하고, 양쪽에서 모세의 손을 하나씩 피곤하지 않도록 붙들어 올렸습니다. 그 결과 모세의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았고, 이스라엘은 아말렉을 완전히 무찔러 승리했습니다. 그곳에 세워진 이름이 바로 "여호와 니시"(여호와는 나의 깃발)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영적 지도자 혼자의 힘으로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지도자가 근심으로 사역하지 않고 즐거움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의 손을 들어주는 성도들이 있을 때 그 공동체는 승리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2) 평강의 하나님의 축복과 찬양 (20~21)

이어지는 20~21절은 성경 전체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축도 중 하나입니다.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양들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끌어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20-21).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시며, 예수님은 '양들의 큰 목자'이십니다. 그분이 영원한 언약의 피로 우리를 구원하셨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믿음이 성숙되고 믿음의 열매가 풍성히 맺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능력을 공급해주시고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 돌아가도록 축도했습니다.

 

III. 적용 및 실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히브리서 13장을 마무리하며, 오늘 말씀이 우리 삶에 주는 핵심 교훈과 구체적인 적용 전략을 정리해 봅시다. 믿음은 삶으로 증명됩니다. 참된 신앙은 세상 속에서 형제를 사랑하고, 순결을 지키며, 물질의 욕심을 버리는 거룩한 삶의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성도의 정체성은 '영문 밖'에 있습니다. 교회공동체는 기도로 연합합니다: 성도와 영적 지도자가 서로 순종하고 위하여 기도할 때, 평강의 하나님께서 온전한 은혜를 더하십니다. 오늘부터 삶에서 실천할 3가지 적용 전략을 권면합니다.

첫째,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한 명 이상을 향한 '손님 대접''돌봄'을 시작해봅시다. 구체적인 물질적·영적 후원을 시작해 봅시다.

 

둘째, 영문 밖 신앙을 실천하기 위해 세상 문화와 타협하지 않고 "내 도성은 장차 올 영원한 하나님 나라"임을 날마다 선포하십시오. 직장과 가정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정직과 순결을 선택하는 '영문 밖의 십자가'를 지십시오. 날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송의 제사와 나눔의 제사를 드립시다.

 

마지막으로 동역자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영적 지도자를 위한 '아론과 훌의 중보기도'를 시작합시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비판하는 자가 되지 말고, 순종과 협력으로 영적 전쟁의 승리를 만드는 '아론과 훌'이 되기를 결단합시다.

 

저와 여러분 모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영문 밖 신앙을 실천하며, 목회자를 동역자로 여기며 늘 기도로 도와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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