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설교

천사보다 뛰어난 옉예수 그리스도
2026-05-26 20:30:19
홍기칠
조회수   7
설교본문 히1:4-14
설교자 홍기칠 목사
설교일 2026-05-24

20260524 주일오전설교 천사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

본문:1:4-14

제목: 천사보다 뛰어나신 예수 그리스도

 

I.서론: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정보와 메시지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이것이 더 가치 있다", "이것이 너를 구원해 줄 것이다"라며 새로운 우상과 가치관을 제시합니다. 심지어 신앙생활 안에서도 우리는 본질이 아닌 비본질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곤 합니다.

 

히브리서가 기록될 당시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유사한 영적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 유대교에서 개종했지만, 로마 제국의 극심한 박해와 동족들의 유혹 속에서 흔들렸습니다. "과연 우리가 믿는 예수가 모세의 율법보다 위대한가? 구약의 천사들이 전해준 메시지보다 더 확실한가?"라는 의문이 그들의 마음을 괴롭혔습니다. 당시 유대교 서적과 사상 속에서 천사는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초자연적이고 영광스러운 존재로 극찬받고 있었기에, 눈에 보이지 않고 십자가에서 허무하게 죽은 것처럼 보이는 예수님보다 천사를 더 숭배하거나 의지하려는 경향이 나타난 것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천사들이 모든 피조물의 으뜸으로서 예언자들보다 뛰어나며 천사들의 사역을 통해 율법과 하나님의 뜻을 통고받았고 또한 천사들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라고 믿었으므로 천사들을 우상으로까지 숭배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단호하게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사들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하며, 온 우주의 통치자이시자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선포합니다. 오늘 본문인 히브리서 14절부터 14절은 구약 성경의 7개 구절을 인용하며 예수님이 왜 천사보다 우월하신지를 7가지로 완벽하게 논증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위대한 분이신지 다시 한번 깨닫고, 오직 주님만을 삶의 중심에 모시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II. 본론

1. 예수님은 천사와 비교할 수 없는 '아들의 신분'을 가지셨습니다 (4~5)

먼저 본문 4절과 5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이 천사보다 훨씬 뛰어난 이유로 "더욱 아름다운 이름", '아들'이라는 신분을 기업으로 받으셨기 때문이라고 선포합니다. 5절에서 기자는 2: 7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는 말씀과 삼하 7: 14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는 말씀을 인용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상 그 어떤 위대한 천사에게도 "너는 내 아들이다"라는 칭호를 부여하신 적이 없고, 오직 예수님에게만 아들이라는 아버지와의 독특한 관계를 나타내셨습니다. 다윗의 대를 이어 온 세계를 다스릴 분이신 그리스도에게만 아들이란 칭호를 붙일 수 있습니다.

 

2:7은 하나님께서 다윗왕을 아들로 받아들이는 장면을 묘사하는 대관식 시편으로써 삼하7:14절에 나오는 다윗 언약에 근거하여 다윗의 왕위를 계승할 자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노래한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만왕의 왕으로서 이땅에 오실 메시야에 관한 예언이었습니다.

 

천사들은 영적 존재이며 하나님의 피조물이자 종에 불과합니다. 천사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사자 즉, 심부름꾼이라는 호칭이면서 역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천사들의 우두머리보다 더 뛰어나신 분입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실 뿐 아니라 천사들보다 뛰어난 이름을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성육신으로 잠시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되셨으나 곧 천사들보다 높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 본질상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입니다. 여기서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는 표현은 예수님의 시간적 출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부활과 승천을 통해 그분이 온 우주의 통치자이자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온 천하에 공식적으로 선포하셨음을 뜻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누구를 의지하고 있습니까? 영적 체험을 한 사람이나, 세상의 능력 있는 사람, 혹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력에 마음을 뺏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 모든 것은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오직 만물의 상속자이시며 하나님의 친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경배의 대상입니다.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과 가까워지고 우리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특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천사나 성인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모든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2. 예수님은 영원한 '통치자'이시며, 천사는 그분을 '경배하는 종'입니다 (6~9)

두 번째로, 예수님과 천사의 관계는 경배를 받으시는 통치자와 경배를 드리는 종의 관계입니다. 본문 6절과 7절을 같이 읽어봅시다.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라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97:7천사는 그에게 경배할찌어다라는 말씀을 인용했고, 104:4천사들을 바람으로, 불꽃으로 삼으시니느라는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님은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시는 분이고 천사는 그 종으로 표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맏아들이신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실 때, 모든 천사들에게 그분 앞에 엎드려 경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경배의 주체이며, 천사의 경배를 받으실 왕이십니다. 7에서 천사들을 '바람''불꽃'으로 삼으신다는 것은, 천사들이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여러 모양으로 쓰임 받는 일꾼이자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바람처럼 빠르고, 불꽃처럼 강력하게 움직이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8절과 9절에 나타난 아들의 보좌는 어떠합니까? 같이 읽어봅시다.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니이다 /주가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에게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라고 했습니다. 이 또한 45:6을 인용했습니다. 예수님의 보좌는 '영영하며', 그분의 통치를 상징하는 지팡이()'공평'합니다. 천사들은 피조물로서 끊임없이 변하지만,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와 그분의 나라는 영원무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에게 의롭고 공평하게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부여하여 그의 중보사역을 통해 의와 공평을 이땅에 펼치시게 했습니다. 그리고 사악한 동기를 가진 마귀들과 인간들이 그의 통치를 방해하고 전복시키려고 교묘하게 계속 시도한다 할지라도 그의 의로운 통치와 위엄은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온 우주의 왕이시며 그의 대속적 죽음과 승리의 부활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왕국을 세우셨고 전적으로 그에게 충성하고 예배하는 자들을 왕국으로 초청하십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수종들고 보좌하는 역할을 맡은 천사는 그 역할에 있어서 그리스도와는 비교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근본적인 목적은 십자가의 피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없이하고 부활을 통해 죽음을 이기심으로써 모든 의를 성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사역을 이루기 위해 아들은 성령에 의해 기름부음을 받으심으로써 하나님의 권세를 받으셨고 기름부음 받은자 그리스도라는 매우 거룩한 이름을 얻으셨습니다. 9절에 즐거움의 기름이란 젊은 왕이 혼인식에서 받는 영광을 묘사하며 그에 의해 성취된 업적에 대한 하나님의 기쁨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주의 동료들이란 왕의 혼인잔치에 초청된 사람들을 말하는데 이들은 고난 후에 참된 기쁨을 얻으신 그리스도와 함께 기쁨을 나눌 것입니다. 그 동료들보다 더 높여지신 그리스도는 인간과 함께 하시면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며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겸손하게 기쁨으로 복종하셨습니다. 이와같이 삶의 모범을 보이신 그리스도는 그 어떤 천사보다 우월자이십니다. 다시말헤서 그리스도는 공의로 세상을 다스리시며, 하나님께 구별되어 즐거움의 기름 부음을 받으신 참된 메시아이십니다.

우리는 영원하지 않은 '바람''불꽃' 같은 세상의 배경이나 조건, 유행을 쫓아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짜 바라보아야 할 것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주님의 보좌'입니다. 공의로 다스리시는 절대적 영광과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의 통치 아래 거할 때, 우리 삶에 참된 평안과 즐거움의 기름 부음이 임하게 됩니다.

 

3. 예수님은 변치 않는 '창조주'이시며, 천사는 성도를 돕는 '섬기는 영'입니다 (10~14)

마지막 세 번째로, 그리스도는 사역에 있어서 천사들 보다 뛰어나십니다. 예수님은 온 우주를 지으신 변함없는 창조주이신 반면, 천사는 구원받을 성도들을 섬기라고 보내신 부림을 받는 영입니다. 10절부터 12절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102: 25-27절을 인용한 것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으로 포로가 된 후 고난 중에서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 기원한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으나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의뢰하여 사람들이 다시 한번 시온에 모여 하나님을 찬미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회복을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에서 그리스도는 주님으로 불리고 있는데, 그는 태초에 땅을 놓으시고 하늘을 그 손으로 만드신 창조주로 묘사됩니다. 피조물들은 옷처럼 변하고 외투처럼 말아치워져서 멸망할 것이지만 주님은 한결같으시고 그 햇수들은 끝이 없을 것이며 영원히 계실 것입니다. 영원불변한 창조주이신 그리스도는 쉽게 변화되는 창조질서보다 더 뛰어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창조사역의 대행자요 영원불변한 창조자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만드신 피조물이며 변화무쌍한 일꾼인 천사들보다 더 뛰어나십니다.

 

이처럼 히브리서 기자는 시편 102편을 인용하며 예수님이 태초에 성부, 성령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신 분임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피조물인 하늘과 땅, 이 거대한 우주도 언젠가는 옷처럼 낡아지고 의복처럼 갈아입혀져 사라질 날이 올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물질도, 권력도, 심지어 천사적 존재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직 우주의 창조자이시고 시간의 한계를 초월하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는" 영존하시는 창조주이십니다.

 

마지막으로 본문 13-14절에서 그리스도는 성취에 있어서 천사들보다 뛰어나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메시아에 대한 구절인 110:1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시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라는 말씀을 인용하여 본 서신 전체를 포괄하는 사상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110편은 왕의 즉위식을 배경삼아 적에 대한 승리와 왕의 군대의 능력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 아들이 영원한 왕좌를 차지한다면 승리는 그에게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시편은 그리스도의 최후 승리를 예언하는 시편으로서 그리스도 자신과 사도들에 의해 여러번 인용되었고 히브리서 기자는 후에 예수 그리스도와 멜기세댁 반열의 제사장직과 연관시킬 때 이 시편을 인용했습니다. 육신을 입으시고 고난을 당하신 후에 부활,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장차 심판주로 재림하셔서 원수 사탄을 발 앞에 굴복시킬 것입니다.

 

이 위대신 창조주 예수님은 지금 우주의 가장 높으신 통치권자인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예수님은 최후심판날 사탄을 그 발아래 꿇리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찬란한 서열 속에서 천사의 위치는 어디입니까? 마지막 14절이 결론을 내립니다. 14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라고 했습니다. 천사는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섬기는 영들입니다. 천사들은 그리스도의 완성된 구속사역을 통해 구원을 상속받게 될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섬기는 임무를 맡고 있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아들은 이미 완성된 구속사역을 행하시는 반면, 천사는 그 사역을 계속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에서 아들은 천사보다 더 뛰어나시다고 결론내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천사는 "구원받을 상속자들", 바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저와 여러분을 섬기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영적 종에 불과합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그 말씀을 전달하는 종이라는 것입니다. 우주의 창조주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상속자)로 삼아주셨기 때문에, 피조물인 천사들이 감히 아들의 자녀들인 우리를 시중들고 호위하게 하신 것입니다. 천사는 섬기는 영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을 돕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이자 구세주로서 모든 피조물 위에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천사의 사역을 중시하되,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세우신 그리스도를 향한 예배와 신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III. 적용 및 실천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히브리서 기자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입니까? 천사보다 비교할 수 없이 우월하시고, 영원한 보좌에서 공의로 다스리시며, 영존하시는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아버지가 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천사를 부러워하거나, 세상의 영험해 보이는 힘에 기죽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신 바 되어, 천사들의 섬김을 받는 '구원의 상속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위대한 진리를 붙들고, 이제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예수 중심적 시선'을 회복하십시오

우리 삶에서 천사처럼 눈에 보기에 화려하고 영험해 보이는 것들(, 명예, 세상적 능력, 신비주의적 체험)이 예수님보다 앞서지 않게 하십시오. 매일 아침 눈을 뜰 때 세상의 뉴스나 염려 대신, "연대가 다함이 없으신 신실하신 예수님, 오늘 나의 왕이 되어 주옵소서"라고 고백하며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삶의 모든 결정 순간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가장 먼저 질문하십시오.

 

둘째,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보좌'를 바라보십시오.

세상의 모든 물질과 환경은 옷과 같이 낡아지고 변합니다. 건강도, 재물도, 인간관계도 변합니다. 변하는 것에 인생의 소망을 두면 반드시 절망하게 됩니다.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지금 내 삶에 폭풍이 몰아칠 때 변함없이 주님의 보좌 우편에서 나를 위해 친히 간구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내 삶의 결핍보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기록하는 '감사 일기'를 작성하며 영원한 주님의 통치를 신뢰하십시오.

 

셋째, 구원받은 상속자'로서의 당당함과 책임감을 가지십시오.

우리는 천사조차 부러워하고, 천사들이 받들어 섬기는 영적 왕족입니다. 세상에서 조금 낮아지거나 실패했다고 해서 기죽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라는 당당한 자존감을 가지되, 동시에 왕가의 자녀다운 거룩한 삶의 책임을 다하십시오. 세상의 죄악된 유혹이나 불법적인 타협이 찾아올 때, "나는 천사들의 호위를 받는 천국의 상속자다"라는 정체성을 선포하며 단호하게 거절하십시오. 거룩한 언어와 공평한 삶의 태도로 주님의 의로운 통치를 세상에 대변하는 대사로 살아가십시오.

 

우리를 위해 천사보다 높은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상속자 삼아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찬양합시다. 그 위대하신 주님만을 온전히 경배하며,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주님의 나라를 살아가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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